피아제-Piaget 인지발달이론

2022. 4. 28. 17:36심리학/심리학자

장 피아제-Jean Piaget

국적-스위스

1896.8.9~1980.9.16

직업: 학자(철학자, 자연과학자, 발달심리학자)

 

* 인지발달 이론 

* 발생적 인식론

 

 

주요 용어

 

도식-Schema

적응-adaptation

동화와 조절

조직화

발달단계 

감각적 동작-Sensorimotor Stage

전조작기-Preoperational Stage

구체적 조작기-concrete operational stage

형식적 조작기(추상적 조작기)-Formal operational stage

 

 

 

* 인지발달 이론 

--인간의 지적 능력은 타고난 것이되, 그것이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인지의 발달이라는 것이다

 

이 이론을 설명하기 위하여 피아제는 도식과 적응이라는 개념을 설정하였습니다. 

 

도식-Schema : 도식은 사물이나 사건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을 말합니다.. 쉽게 말해서 사고의 틀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. 이는 유사한 환경 안에서, 반복에 의해 변화되고 일반화된 행동의 구조 또는 조직화를 의미합니다.

 

행동적(behavior) 도식:사물에 반응하거나 경험을 표상할 때 사용하는 조직화된 행동 양식입니다.

상징적(symbolic) 도식: 경험을 표상할때 사용하는 심상이나 언어적 부호 같은 정신적 상징입니다. .

조작적(oprational) 도식: 사고의 내적.정신적 활동에서 나타나는 인지적 조작입니다.

 

 

적응- 환경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도식이 변화하는 과정을 말합니다. 

 

동화와 조절

 

동화: 기존의 도식에 맞추어서 새로운 경험을 일반화하는 과정을 말합니다.

 

  위에서 날아다니는 모든 물체를 새라고 배운 아이는 날아다니는 비행기를 보면서도 새라고 부릅니다. 하지만 이 아이는 이것이 털도 없고, 날개도 펄럭이지 않는 등 기존에 알고 있던 새와는 다르다고 느끼게 되면서 불평형의 상태가 됩니다.

 

조절: 특정 환경에서 새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이고 기존의 도식을 새 정보에 들어맞게 하기 위해 대체하는 것입니다.

 

조직화- organization : 조직화는 유기체가 현재 가지고 있는 도식을 새롭고, 더욱 복잡한 도식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말합니다. 즉 지금 가지고 있는 도식을 어떤 새롭고 복잡한 구조로 재구성하는 것입니다.

 

평형화-equilibration : 인지적 평형을 이루려는 경향성으로 인지적 평형은 인지구조가 발달하여 환경에 잘 적응해 갈수록 평형을 이루게 됩니다.

 

인지발달 단계

 

감각적 동작(Sensorimotor Stage)의 시기 : 출생 직후 ~ 2세

--감각운동기에는 신생아의 단순한 반사들이 나타나는 출생에서 초기의 유아적 언어가 나타나고, 상징적 사고가 시작되는 2세 경에 끝납니다. 이 단계에서 아동의 행동은 자극에 의해 반응하는 것에 불과한데, 이는 언어가 발달하기 이전의 단계이기 때문입니다. 따라서 아동은 시각이나 청각 등의 감각과 운동기술을 사용해 외부 환경과 상호작용하게 됩니다.

 

   특히 이 시기에 대상영속성(Object permanence)을 보유하게 됩니다.이는 대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. 

 

  또 이 시기가 지나면 모방이나 기억이 가능한, 정신적 표상을 형성하게 되며 초기의 단순한 반사행동은 사라지고 점차 자신의 의도에 따라 계획된 목적행동으로 바뀌게 됩니다.

 

전조작기(Preoperational Stage)의 시기 : 2세 ~ 6, 7세

 

조작:  어떤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조작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.

 

상징적 사고 : 감각운동기까지의 인간은 자신의 행동이나 감각에 의존하여 생활합니다. 그러나 감각운동기의 말기가 되면 점점 정신적 표상을 형성하기 시작합니다. 여기서 정신적 표상은 언어의 발달이 가속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.

 

자기중심적 사고-Egocentrism: 아이들은 남을 배려하지 못합니다. 피아제는 그 원인을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찾으려고 하였습니다. 전조작기의 아이들은 타인의 생각, 감정, 지각, 관점 등이 자신과 동일하리라고 생각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. 

 

직관적 사고-Intuitive Thinking: 크기, 모양, 색깔과 같은 한 가지 두드러진 속성에 근거하여 대상을 이해하려는 사고를 말합니다. 즉, 지각적인 특성에만 의존하게 된다는 것인데 이러한 사고의 특성으로 전조작기 아동은 보존개념을 획득할 수 없게 됩니다.

 

예를 들어 A, B의 두 비커에 같은 양의 물을 담았다고 가정하고. A비커와 B비커는 모두 넓고 낮은 모양이므로 두 비커에 든 물의 양은 동일하다고 여깁니다. 그러나 B비커의 물을 좁고 높은 모양의 C비커에 담는다면 물이 늘어났다고 여기게 됩니다. 즉, 눈에 보이는 모양만을 보고 물의 양을 판단하게 되는 직관적 사고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

 

물활론적 사고 : 모든 사물에 모두 생명이 있다고 여기는 사고를 말합니다.

 

인공론적 사고 : 모든 것을 사람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과 나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사고를 말합니다.

 

 

구체적 조작기-concrete operational stage (7~11세)

 

 

보존개념-conservation : 모양이 넓은 같은 모양의 컵에 같은 양의 우유를 보여준 뒤, 한 컵의 우유를 모양이 다른 긴 컵에 부어도 긴 컵과 넓은 컵의 우유의 양은 같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. 

 

탈중심화-decentration : 중심화에서 벗어나 문제의 한 측면 이상을 생각할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. 

 

논리적 조작: 어떤 현상을 거꾸로 상상하거나 상황을 이전의 상황으로 변환할수 있게 됩니다. 

       

     ● 분류: 전체와 부분간의 관계를 이해하게 되므로, 유목들을 단순히 분류만 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하기도 하고 가역적으로 분류하는 과정도 수행할수 있게 됩니다.

     ● 보존: 사물의 외현화된 지각적 특징에 의해서가 아니라 논리적 조작에 기초하여 보존문제를 쉽게 풉니다.

     ● 서열: 사물을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순서대로 배열하는 능력을 말합니다.

 

서열화

연역적 사고가 가능하게 됩니다

 

관계화

분류,서열 등 집합적 관계에서뿐만아니라 공간적이거나 인과적인 관계를 이해하게 됩니다.

 

 

형식적 조작기-Formal operational stage(11, 12세 이후) 또는 추상적 조작기

 

 

가설적 사고

새로운 상황에 직면 했을 때 과거와 현재의 경험을 통해 가설적 상황을 설정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.

 

과학적 사고

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전에 일련의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시험하면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

 

추상적 사고

현실 상황에는 없는 여러가지 추상적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. 현실에는 없는 개념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.

 

체계적 사고

자신과 다른사람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. 자신의 이상적인 기준에 따라 자신의 주장과 타인의 주장을 비교, 분석 할 수 있는 능력도 생깁니다.

 

명제적 사고

현실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도 언어적 진술에 의한 명제의 논리를 평가할 수 있게 됩니다.